쌍용차, 티볼리 에어쇼 개최…드론 대중화 시민 참여 활발
2016-04-24 10:30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하는 참여 이벤트 티볼리 에어쇼를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는 ‘도심 속의 짜릿한 드론 체험 이벤트’ 티볼리 에어쇼(TIVOLI Air-Show)를 23~24일 이틀 동안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본격적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드론을 통해 모든 종류의 액티비티(Activity)를 가능하게 한다는 티볼리 에어의 브랜드 콘셉트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볼리 에어쇼는 장애물 경기인 드론 챌린지 대회 및 랜딩 이벤트 뿐만 아니라 티볼리 에어 포토 어워즈와 파이터 랜딩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험이 많지 않은 드론 초보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 FPV(원격 조종 모형체) 협회 김영우 협회장은 “여러 동호인들은 물론 많은 일반 참가자들이 마음껏 서로의 드론을 선보이고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티볼리 에어의 도시적 디자인과 이미지에 걸맞은 이벤트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드론에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