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국립생태원 환경교육도시 인프라구축 나서
2016-04-22 13:3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생태 연구·전시·교육기관인 국립생태원과 서로 손을 맞 잡고 환경교육도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22일 오전 시청 내 상황실에서 이 시장과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생태 분야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태 교육·전시 프로그램 개발, 기술·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되며, 성남지역과 서천지역 생태관광 관광 활성화 방안도 공동 모색한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효하며, 양 기관의 이견이 없는 한 1년씩 연장될 예정이다.
이재명 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영역 중에서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환경을 만들려는 성남시의 노력에 전문적인 영역을 가진 국립생태원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