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 재출시

2016-04-20 19:22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KDB생명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인 ‘더불어사는 KDB연금보험’을 개정해 재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더불어사는 KDB연금보험’은 장애인 전용 상품인만큼 낮은 사업비와, 장애인 생존률을 적용해 같은 연금재원이라면 연금액이 약 10%정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0세부터 가입이 가능해 장기적인 계획으로 연금재원을 마련할 수 있으며, 부모의 은퇴 등을 고려해 연금수령 개시 나이도 20세로 낮게 설정했다.

또 (무)월급타는 생활보장특약을 통해 보호자가 사망 및 경제적 능력을 상실해도 장애인의 장래 생계비를 추가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안양수 KDB생명 사장은 “생명보험업은 사회적 의무를 다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공익적 측면을 다하기 위해 판매량과 관계없이 지속 유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위의 힘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문화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