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테일즈런너' 패션위크 업데이트 실시

2016-04-20 16:52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20일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패션위크'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아린의 연금 복장’은 지난 2월에 열린 ‘도전 테런 개발자’ 공모전에서 3위을 차지한 이용자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제작했다. '테일즈런너'의 캐릭터 중 ‘시호’만 입을 수 있는 의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멋을 더해주는 각종 장신구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버터플라윙’, ‘악마꼬리’, ‘어둠의 블랙’, ‘순백의 화이트’ 등 캐릭터를 독특하게 꾸밀 수 있는 재미난 콘셉트의 의상 아이템도 대거 공개했다.

‘아린의 연금 복장’은 게임 내 ‘아린의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고, 그 외 의상들은 '테일즈런너' 플레이 중에 획득이 가능한 ‘코믹 코스튬 박스’를 개봉해 얻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캐주얼게임사업부 정상기 팀장은 “테일즈런너 속 다채로운 의상은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빛나게 해주는 인기 아이템으로, 아린의 연금 복장은 이용자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추후 공모전 1위 및 2위 수상작으로 만든 의상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 달 18일까지 ‘테런 꽃이 피었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게임 플레이 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물주기’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에게 ‘세계왕의 특별한 보물상자’, ‘스페셜 코스튬 박스’ 등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 전체 이용자들의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추가 보상도 제공한다.

‘패션위크’ 업데이트와 ‘테런 꽃이 피었습니다’ 이벤트 그리고 게임 정보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tr.nop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