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국가과학기술연구회, 중소기업 기술이전 등 협력

2016-04-20 13:52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과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과기연)는 20일 산단공 본사 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회 소관의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소개 및 기술거래 지원 활동을 통해 사업화 유망기술이 기업현장으로 이전 및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오는 6월29일 서울시 구로구 G벨리컨벤션센터에서 출연연 유망기술을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소개한다. 또 기술발명자와 기술이전을 위한 1:1 상담회 등을 위한 '클러스터 기술이전박람회'도 개최, 적극 협력키로 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공공연구개발 성과물들이 산업현장으로 빨리 기술이전 및 상품화돼 중소기업이 기술혁신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