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전거 상설교육 수료식 개최

2016-04-20 10:55

[사진=안양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15일 자전거 상설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안양 학운공원 오픈스쿨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3. 21∼4. 15까지 교육받은 1기 교육생 23명이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이들은 서서 중심잡기, 페달 젓기 등 기초적인 교육부터 시작해 자유주행을 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장두산 도로과장은 자전거 이용 시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수료생들이 주위 시민들에게 자전거 안전문화를 전파해 자전거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는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안양천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도로 조성 및 정비,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 방치자전거 수리, 자전거교실 운영 등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힘써, 지난해에는 자전거이용 활성화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