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다해드림 올해 첫 서비스
2016-04-20 07:40
㈜한샘 후원… 성남동 그룹홈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헌 집을 새집으로 고쳐주거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성남시 多-해드림(Dream) House 사업(이하 다해드림)’에 ㈜한샘(대표 최양하)이 동참해 올해 첫 서비스가 진행됐다.
㈜한샘의 서울 본사 직원 7명은 20일 오후 1시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그룹홈(소규모 아동시설)을 방문해 낡은 가구를 새것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한다.
책상(2), 수납장(2), 침대(3), 옷장(3), 침대 매트리스(6) 등 5종류의 가구 16개 품목을 교체한다. 시가 850만원 상당이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7명의 초등(4)·중등(2)·대학(1)생 공간은 반나절 새 쾌적한 주거 학습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성남시 다해드림 사업은 지난 2012년 12개 업체와 후원에 관한 협약하면서 시작됐다.
한편 시는 사업 후원 업체와 자원봉사자를 계속 발굴해 올해 5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