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여러 스타일 래퍼 고루 조명받는 시즌될 것"
2016-04-19 15:52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쇼미더머니5'가 방송에 앞서 프로듀서별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의 공식 포스터가 19일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식 포스터에는 역대 시즌 사상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프로듀서 네 팀이 담겨 있다. 도끼-더 콰이엇, 자이언티-쿠시, 사이먼도미닉-그레이, 길-매드클라운, 네 팀 모두 포스터에서부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듯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자이언티-쿠시 팀에 대해서는 "대중에게 가장 노출이 적은 팀답게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이 많이 기대하고 계신 것 같다. 자이언티와 쿠시는 음원 강자로 통하는 프로듀서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어떤 래퍼와 함께 또 한번 음원 차트를 정복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은 현재 가장 트렌디한 한국 힙합을 하고 있는 프로듀서들이다. '쇼미더머니'에서도 이들의 감각적인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1차 예선 당시 탈락한 지원자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아 지원자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았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길-매드클라운 팀에 관해서는 "사실 다른 프로듀서들이 이 둘의 조합을 가장 궁금해하고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미 대중적으로 검증된 길의 프로듀싱 능력과 정통 힙합을 추구하는 음원강자 매드클라운의 날카로운 랩이 만나 만나 어떤 신선한 시너지를 낼 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