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판 ‘섹스 앤드 더 시티’ 꿈꾸는 '디어 마이 프렌즈' 메인 포스터 공개
2016-04-19 01:00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담는다. 도시를 배경으로 한 각양각색 시니어들의 우정, 사랑, 꿈, 삶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 이들과 함께 부대끼고 울고 웃으며 친구가 되어가는 ‘꼰대’들과 ‘청춘’들의 따뜻한 어울림을 그린다.
메인 포스터는 ‘디어 마이 프렌즈’만의 특별함과 신선함을 담았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도시형 ‘꼰대’ 캐릭터를 핵심 소재로 내세웠다. 그동안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시니어 캐릭터는 주인공의 부모님으로 등장해 보조적인 역할에 머물렀다면, ‘디어 마이 프렌즈’는 이를 뒤집은 것이다.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진은 “시니어 버전의 ‘섹스 앤드 더 시티’ 콘셉트로 포스터를 제작했다. 멋을 내고 다 함께 팔짱을 낀 채 거리를 활보하는 세련된 도시형 시니어들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지금의 시니어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어느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었던, ‘디어 마이 프렌즈’라서 가능한 시니어들의 색다른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