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중국서 '국민남편'? 살다보니 별 일 다 있다"['태양의 후예' 종영 기자간담회]
2016-04-15 18:05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중국에서 불고 있는 ‘유시진 앓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송중기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태양의 후예’ 종영 기념 미디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중기는 “중국에서 ‘국민 남편’으로 불린다더라.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중국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들리더라. 정말 진심으로 영광이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니까 생기는 에피소드라고 생각한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다”며 웃었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태백부대 소속 모우루 중대 중대장 유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