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경남에너지, 상장폐지 신청서 제출

2016-04-14 19:06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경남에너지는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경남에너지는 "최대주주 등이 공개매수 등으로 확보한 지분이 자진 상장폐지 요건을 충족했다"며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자진 상장폐지가 승인돼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에너지는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리매매 기간(7거래일)과 상장폐지 후 6개월 동안 최근 장내매수 가격 중 가장 높은 가격인 주당 1만200원에 소액주주의 보유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