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일침, 전원책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 이한구" 무슨 말?

2016-04-14 14:10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한 전원책 변호사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한구 위원장에게 경례를 한 것에 대해 "민주주의 후퇴를 시켜도 이렇게 시키면 안 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유시민은 "새누리당 휴민트를 가동했다. 단수추천은 전략공천이랑 다르다. 단수추천은 하자 없는 후보자가 1명있는 지역, 후보가 여럿 있어도 경쟁력에 차이가 있을 때 해당한다. 우선추천은 명분을 가지고 청년 여성 등 특정 조건 후보를 공천하는 것. 전략공천은 공천신청자 아닌 사람을 꽂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시민의 발언에 전원책은 "자기들이 심사해서 단수추천을 하냐? 공천관리위원회 횡포에 피해 입은 사람들이 중대 결심하겠다. 모든 가능성 열어 놓겠다고 한다. 공관위가 배포가 커서 칼자루를 휘둘렀겠냐? 이한구 위원장은 19대 공천 당시 제일 마지막에 받았다.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하고 불출마 선언됐다는 이유로 위원장 자리 앉았다"며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