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표적 소통시스템 '열린시장실' 재개

2016-04-14 10:49

[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의 대표적 소통시스템인‘ 열린시장실’이 오는 19일부터 재개된다.

시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얼굴을 마주보며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하는 열린시장실은 매주 화요일 일반시민 대상 접수 순으로 오후 2∼6시까지 청사1층(열린시장실)에서 열린다.

올해 열린시장실은 연초 단체장의 동 방문과 지난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60일전부터 적용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잠시 중단된 상태였다.

지난해 3월 시작으로 그동안 34회 걸쳐 운영된 열린 시장실을 통해 이 시장은 886명의 시민과 마주했다.

한편 시는 이 과정에서 민원 제기된 285건 중 242건에 대해선 업무에 반영 또는 참고로 활용하고 있으며, 현행제도나 법규로 해결이 곤란한 건에 대해서는 해당 주민의 양해를 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