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 15일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모델하우스 오픈

2016-04-14 10:04
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28개동, 전용면적 85㎡ 이하 1715가구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조감도 [이미지=양우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양우건설이 15일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지어지며, 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28개 동에 전 가구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534가구, 72㎡ 927가구, 84㎡ 254가구 등 1715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 KTX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가 인근에 있어 울산이나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등·하교가 가능한 단지 남측의 언양초, 언양중을 포함해 울산과학고 등 8개의 초·중·고가 인접해 있어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무상지원할 예정이다.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반천·반송산단, 길천산단, 삼성SDI·울산하이테크밸리 등이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오는 201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주거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서울산의 우수한 비전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미하고 단지 규모에 걸맞는 초대형 커뮤니티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거주·보유 프리미엄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청약은 오는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144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