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양우건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愛)' 10월 분양
2015-09-07 07:49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건영·양우건설은 오는 10월 충북혁신도시에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愛)’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愛)'는 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13개 동으로 건립된다. 총 842가구에 수요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747가구 △84B㎡ 95가구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愛)'가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에는 11개 공공기관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있다. 이미 가스안전공사, 정보산업진흥원, 법무연수원 등 7개 기관이 이전한 상태다.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2018년경에는 계획인구가 4만2천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적 입지도 충북혁신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주요인이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 100㎞ 거리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수도권과 가장 가깝다. 북쪽에 평택제천고속도로, 동쪽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쪽엔 중부고속도로가 있어 그야말로 사통팔달이다.
또한 충북혁신도시(6천899㎢ 규모)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2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다. 때문에 진천군의 풍부한 주거, 교육시설과 음성군의 상업, 산업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데다가 오송, 오창산단의 배후 수요까지 더해져 충청권 중심 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북혁신도시중심상업지구 136-1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