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나라 올바르게 세우는 정치 앞장서"

2016-04-13 23:24

국민의당 장병완(광주동남갑) 당선인은 13일 "정치에 대한 무너진 국민신뢰를 회복시켜 믿음직한 국회로 거듭나고, 나라를 올바르게 세우는 정치를 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장병완 후보 사무실]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국민의당 장병완(광주동남갑) 당선인은 13일 "정치에 대한 무너진 국민신뢰를 회복시켜 믿음직한 국회로 거듭나고, 나라를 올바르게 세우는 정치를 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당선소감문에서 "이번 총선 결과는 우리 ‘광주의 힘’으로, ‘광주의 정신’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고, 민생을 바로 세워달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특히 국민의당이 야권재편의 중심이 되어 국민의 기대와 희망을 저버린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수권 대안정당으로서 역할을 분명히 하라는 요구"라고 말했다.

이어 "공자의 ‘민무신불입(民無信不立)’의 격언처럼 정치에 대한 무너진 국민신뢰를 회복해 믿음직한 국회로 거듭나고,
나라를 올바로 세우는 정치를 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자녀들 걱정, 비싼 집값 걱정 없도록 지난 6년 동안 뿌리고 가꿔온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첨단영화게임단지, LS산전 등 대기업 유치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남구를 만들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노화종합치료 클러스터’ 조성과 ▲추가 그린벨트 해제 및 도시첨단산부지 확대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 ▲월산동 등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 ▲남구에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멀티플렉스 유치 ▲백운고가 철거 및 백운광장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