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샤를리즈 테론, 남녀주연상 수상 'MTV 무비 어워즈'

2016-04-11 16:16

[사진 출처=영화 '레버넌트', '매드맥스' 촬영 스틸컷]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올해 초 아카데미상에 이어 MTV 무비 어워드까지 거머쥐었다.

디카프리오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버뱅크시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서 열린 '제 25회 MTV 무비 어워즈'에서 영화 '레버넌트'에서의 열연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올여름 개봉되는 영화 '센트럴 인텔리전트(Central Intelligence)'에서 공연한 드웨인 존슨과 케빈 하트가 공동사회를 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은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의 샤를리즈 테론이 차지했다.  테론은 지난 2003년 영화 '몬스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미녀 연기파.

'올해의 영화', 최우수 작품상은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가 탔다.

<다음은 주요 수상자(작)>

▲작품상 ;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남우주연상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레버넌트)

▲여우주연상 ; 샤를리즈 테론(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신인상 ; 데이지 리들리(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코미디 연기상 ; 라이언 레이놀즈(데드풀)

▲액션 연기상 ; 크리스 프랫(쥬라기 월드)

▲최고 영웅상 ; 제니퍼 로렌스(헝거게임 : 모킹제이)

▲최고 악당상 ; 아담 드라이버(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