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億) 소리 나는 부산지역 최대 경매쇼 열려
2016-04-07 15:53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자! 다음 작품은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의 유명한 ‘HOPE’ 작품이며, 6억 7천만원부터 호가하겠습니다.”
부산지역 최대 경매쇼가 오는 14일 오후 15시부터 부산롯데호텔 3F 펄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매는 국내 미술품 경매 회사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센텀시티점’이 함께 진행하며 미술품을 비롯해 자동차, 귀금속, 와인, 모피, 가전 제품 등 총 60여점 50억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이 경매에 부쳐진다.
그 외 ‘드비어스’ 다이아몬드 반지, ‘골든듀’ 남양진주 목걸이, ‘에뜨로’ 핸드백, ‘동우, 진도, 국제, 비니치오’의 고급 모피, 세계 유명 와인, 가전 제품 등도 경매품으로 출시된다.
특히 모피나 와인, 가전 제품의 경우는 대부분 경매 시작가가 현재 판매가의 절반 이하 부터 책정되어 평소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로 노려볼 수 있다.
아울러 오는 8일과 11일 오후 3시 센텀시티점 2층 라운지에서는 경매품과 관련해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다.
경매 당일 롯데카드로 경매품을 구매할 경우 10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내년도 우수 고객(MVG) 선정시에 경매품 구매 금액의 50%를 포함 시킬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경품 추첨을 통해 ‘제주롯데호텔 숙박권’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최 경 점장은 “평소 지역에서 잘 열리지 않았던 이색적인 경매 쇼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하나의 축제로써 이번 행사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