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장에 이동엽 전문의 영입
2016-04-07 14:44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서울부민병원은 최소상처 척추치료 권위자로 알려진 이동엽 신경외과 전문의를 척추센터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동엽 센터장은 전 포항 우리들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척추현미경레이저수술을 비롯해 5300여건의 척추수술을 집도했다. 해외 학술지에 24건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센터장은 "척추 질환은 통증 양상이 비슷해도 환자 개개인에 따라 최적의 치료법이 다른 분야"라며 "환자 맞춤치료에 집중해 양질의 진료와 연구 활동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은 "올해 최소침습 척추센터와 척추관절연구소를 발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척추 치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아낌없는 연구와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