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린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 시승 '맞손'
2016-04-07 08:56
서울·경기지역 내 유동인구 많은 곳에 시승존 운영, 5시간까지 무료 이용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차와 카셰어링 대표 업체 그린카가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 시승이벤트를 실시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투싼과 아반떼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카셰어링과 연계한 시승 이벤트를 통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주요 고객인 2030세대 젊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서울·경기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호텔, 대학가, 전철역 근처의 그린카 시승존 50곳에 각각 1대씩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시승차 5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 맞춰 편리하게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승예약은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고 시승은 개인당 1회로 제한되며, 유류비는 1㎞당 100원으로 책정해 이용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차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대차는 그린카 홈페이지에 시승기를 올리는 모든 시승 고객에게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매주 7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5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선물 이벤트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