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앤뉴 측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이 표절? 먼저 작곡했다" (공식입장)
2016-04-06 21:0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에브리타임’이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사 뮤직앤뉴 측이 입장을 전했다.
뮤직앤뉴와 오우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태양의 후에’ OST part.2 ‘Evertytime’은 로코베리, 조영수, earattack이 공동으로 작곡한 곡입니다. 조영수 작곡가의 ‘오늘 같은 밤이면’은 2012년 5월 18일 출시된 곡으로, 현재 ‘Everytime’의 표절 의혹 대상인 에릭남의 ‘천국의 문(2013년 1월 23일 출시)’보다 앞서 공개됐습니다”라며 “이에 ‘Everytime’이 ‘천국의 문’을 표절했다는 의견은 무의미하다고 판단됩니다”라고 표절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이어 “이번 표절 의혹은 ‘태양의 후예’ OST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있는 만큼 더 좋은 음악을 기대하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태양의 후예’ OST에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태양의 후예 OST Part.2 Everytime’ 표절 의혹에 대한 제작사인 뮤직앤뉴와 오우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조영수 작곡가의 ‘오늘 같은 밤이면’은 2012년 5월 18일에 출시된 곡으로, 현재 ‘Everytime’의 표절 의혹 대상인 에릭남의 ‘천국의 문(2013년 1월 23일 출시)’보다 앞서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Everytime’이 ‘천국의 문’을 표절했다.”는 의견은 무의미하다고 판단됩니다.
이번 표절 의혹은 ‘태양의 후예’ OST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더 좋은 음악을 기대하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태양의 후예’ OST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