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탄2신도시 '동탄파크자이' 4월 분양

2016-04-06 10:13
희소성 높은 전용 85㎡초과 구성 다양한 혁신설계로 주거가치 극대화

GS건설이 이달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동탄파크자이' 조감도. [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GS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이달 중대형 평형의 고급 단지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동탄2신도시의 선호주거지역인 북동탄 권역 A8블록에서 ‘동탄파크자이’ 97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19개 동, 93~103㎡(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979가구 규모다. 신도시 내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85㎡ 초과 단지에 자이 브랜드가 시너지 효과를 내 최고급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단지가 위치한 동탄2신도시의 리베라CC 북쪽권역의 입지 장점은 고품격 주거단지로의 기대감을 더한다. SRT 동탄역이 8월 개통을 준비 중이다. SRT는 수서에서 부산과 목포 구간을 잇는 고속열차로 동탄에서 수서까지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또한 복합환승센터로 들어서는 GTX 동탄역(2021년 개통 예정)도 서울 삼성-동탄을 연결하게 된다. GTX까지 개통하면 동탄에서 서울 삼성까지 20분대 생활권에 들어가게 된다.

자동차를 이용한 교통망도 더욱 좋아진다. 동탄2신도시를 남북으로 이어주는 주요 도로망인 동탄순환대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데다 수도권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나들목도 계획돼 있다. 이러한 연이은 교통호재들로 인해 동탄2신도시의 프리미엄 기대감이 최근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동탄파크자이는 SRT, GTX 환승역, 동탄테크노밸리, 삼성나노시티(삼성전자반도체), 동탄 2 시범단지 등 주요 핵심시설과 인접해 있고 주변 녹지가 풍부해 입지여건이 좋다. 

단지 주변 주거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무봉산 서측 자락에 자리한 동탄파크자이는 지대가 북동측에서 남서측으로 낮아지는 경사지를 이용한 단지배치를 통해 높은 개방감을 확보했다. 

전 가구에 넉넉한 규모의 알파룸 공간이 제공된다. 각 주택형별로 4.6m~5.0m의 광폭거실이 적용돼 가족들의 공용공간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동탄파크자이 분양 관계자는 “동탄파크자이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품격을 간직한 가운데 주거 선호도 높은 지역에 들어서 분양 전부터 인근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아파트”라고 말했다.

동탄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 있으며 4월 말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5월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