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시청자와 나무심기 행사 진행

2016-04-05 17:11

[아프리카TV]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아프리카TV는 5일 식목일을 맞아 환경실천연합회와 공동으로 서울 뚝섬 한강 공원에 1500그루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2014년부터 이용자들과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고자 이같은 봉사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BJ 및 시청자들과 함께 서울 한강변 일대에 나무 1000그루를 심으며 자연의 중요성을 느끼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에는 BJ 까루, 짐캐리, 잡솨 등 아프리카TV 인기 BJ 21명을 비롯해, 시청자 9명, 아프리카TV 임직원 15명 등이 참여했다.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은 완연해진 봄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개나리, 조팝나무 등 묘목 1500 그루를 심었다.

홍승호 아프리카TV 본부장은 "아프리카TV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