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복지관, 장애가정 초등학생 자녀 대상“성장멘토링”사업 발대식 진행

2016-04-05 10:4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 소재 노틀담복지관(관장 송선자)에서는 지난 1일 '2016년 장애가정청소년 성장 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멘토, 초등학생 멘티 및 가족이 참석해 사업 설명, 멘토-멘티 서약서 낭독 등을 진행하였으며, 멘토와 멘티,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틀담복지관, 장애가정 초등학생 자녀 대상“성장멘토링”사업 발대식 진행[1]



'성장 멘토링 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노틀담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건강관리, 학습지원, 문화체험, 여름캠프, 부모 및 멘토간담회 등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밝고 건강하며 당당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노틀담복지관에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대학생 8명이 멘토로 참여해 8명의 장애가정 초등학생들과 1:1 결연을 맺고 본격적으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