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세계정복2 for Kakao' 정식 서비스 오픈

2016-04-05 09:24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정복2 for Kakao’의 정식 서비스를 5일 11시를 기점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서비스되는 세계정복2 for Kakao는 전작과 비교해 총 160개의 방대한 시나리오 파트를 비롯해 무력형 타입인 ‘이순신 장군’과 방어형 ‘아서 팬드래건’, 지원형 ‘클레오파트라’ 등 전편에서도 호평을 이끈 위인들을 포함해 2주 단위로 확장되는 개성만점 영웅들, 진정한 의미의 전략 전투를 담아낸 색깔 있는 콘텐츠들이 마련되고 한층 확장됐다.

여기에 전 세계 지역을 점령하거나 약탈하는 시스템인 ‘정복 모드’도 새롭게 단장되고 전편에서 가장 호평을 이끌어냈었던 장점은 살리고, 모든 정복 전투에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형태로 전투를 펼쳐나가는 전략 요소는 강화됐다. 추가로 정복한 지역 수에 따라 보다 유니크한 영웅을 등용해 다양한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이후부터 1-5 던전을 클리어하는 유저들에게는 ‘이말년’ 작가의 ‘이말년 레전드 이모티콘’이 발송된다. 아울러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사용자 중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바이럴 미디어를 지향하는 ‘봉봉(Vonvon)’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온·오프라인 홍보를 본격화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전편의 부족했던 부분들은 잘 보완했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탄탄하게 무장해서 나온 만큼 세계정복2 for Kakao를 통해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묘미를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wconquest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