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축제' 다양한 봄꽃 모자라 존박·에릭남·10cm까지?…풍성한 볼거리 '눈길'
2016-04-05 08:00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 맞이하는 여의도 벚꽃축제는 4일 개막,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해당 축제에서는 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886주를 비롯,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7,859주의 봄꽃이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남녀노소 흥겹게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거리예술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꽃마차 운영, 지역예술동호회와 유관기관의 공연, 백일장 등 다양한 공연, 전시, 홍보, 체험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주말인 9일에는 '라이프 플러스 피크닉 페스티벌'도 개최되며,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김예림, 존박, 조정치, 정인, 에릭남, 10cm 등의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