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승마장 운영시간 2시간 연장
2016-04-03 16:50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부터 승마강습생 이용 편의와 승마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전주승마장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연장했다.
공단에서는 운영시간 확대에 따른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마필을 추가 확보했다.
또 기존 마필의 체력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강습생이 불편 없이 승마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필 클리핑(Clipping:말털깍기) 작업도 실시해 위생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김신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승마의 운동효과가 부각되면서 이용객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단에서는 승마 프로그램 개발, 체험승마장 조성 등을 통해 승마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