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열일 중인 송영길 …‘극한 직업’ 1일 3코너 대체 불가 비주얼 공개
2016-04-03 14:0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개콘’에서 가장 ‘열일’하고 있는 개그맨 송영길의 3단 비주얼이 공개됐다. 1일 3코너로 활약하며 없어서는 안 될 대체 불가 개그맨의 모습이다.
송영길은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에서 ‘가족 같은’, ‘넘사벽’, ‘니글니글’에서 활약 중. 1일 3코너로 가장 많은 코너 지분을 갖고 있는 송영길은 녹화날인 매주 수요일만 되면 ‘개콘’에서 가장 바쁜 개그맨들 중 한 명이 되기도 한다.
공개된 사진은 ‘가족 같은’의 바가지 머리 ‘모질이’ 손자, ‘넘사벽’에서 의리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건달 만두, 더티 섹시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니글니글’ 캐릭터의 현장 뒷모습을 포착했다.
“그래도 고용불안 때문에 꼭 3코너 이상은 해야만 직성이 풀린다”는 송영길은 “한 가정의 아빠로서 열심히 개그를 짜고 있다”며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즐거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마지막으로 “‘개콘’ 식구들 모두 최고의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