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3일 인연만들기 행사…4~15일 접수

2016-04-03 11:57

▲[인연만들기 포스터 ]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3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세종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 등 행복도시 이전 기관 미혼남녀들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4월 행사(1차)는 ‘봄 봄 봄, 봄이 왔지말입니다’라는 부제를 내걸었다. 행사프로그램도 야외에서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봄나들이 데이트 ▲디퓨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이전기관 종사자는 물론, 기업체 종사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4차례(141명 참가) 열렸으나, 올해는 9차례(270명 예정) 행사를 개최한다.

신청자격은 세종시 소재 이전 공공기관(정부세종청사, 국책연구기관, 세종시청, 교육청 등 총 55개 기관)과 관내 기업체 종사자이며, 총 15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4단계 이전 중앙부처(소청심사위원회,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미혼공무원의 참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접수기간은 4월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세종시 홈페이지 또는 인연만들기 카페(http://cafe.naver.com/2016sejongLove)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전자우편(2016sejonglove@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인쇄기획사(☏044-865-3039 / 010-2291-3039)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