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 금강수목원서 꽃향기 가득한 봄 즐기세요
2016-04-02 12:58
- 개나리·목련 등 봄꽃 만개… 주말 방문객 크게 증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 금강수목원에서 꽃향기 가득한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금강수목원과 자연휴양림 일원에는 개나리와 목련 등 수천 그루의 봄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고 매화 등 수십 종의 야생화가 만개해 봄의 정취가 절정을 이루기 시작했다.
이에 최근 금강수목원과 자연휴양림은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금강수목원에 100여 종의 꽃과 허브식물로 구성된 향기식물원을 추가 조성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의 수요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볼거리를 확대해 금강수목원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중부권 최고의 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