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노셨군요 송소희 "국악 뿐 아니라 다양한 노래 하고파"
2016-04-03 07:0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어디서 좀 노셨군요'의 정체가 국악소녀 송소희로 밝혀져 판정단을 경악하게 햇다.
지난달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우주요원 넘버세븐'에게 패한 '어디서 좀 노셨군요'는 가면을 벗었고, 정체가 송소희로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소희는 "끝까지 궁금해주셔서 감사하다. 저에게 주는 선물이었다. 90% 정도는 제 목소리를 알 것 같아서 10%를 속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1%밖에 못 속인 거 같아서 아쉽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결에서 '저 푸른 초원 위에' 최성원, '사랑의 불시착' 최재훈, '어디서 좀 노셨군요' 송소희, '우주요원 넘버세븐' 스피카 김보형은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패하며 정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