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중국 화룡집단 및 연길백화점 한국상품관 구성 협의

2016-04-01 08:5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은 지난달29일 구를 방문한 중국 화룡집단 엄건률 부회장 및 연길백화점 곽문영 총경리 등과 중국 연길백화점 한국상품관 구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연길백화점은 매출액 4,000억원 및 종사자수 6,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중국내 중견백화점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번에 연길백화점내 남동구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제품을 대상으로 한국상품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길백화점 방문단은 남동구의 중소기업 모닝아트 외 5개사를 직접 방문하여 기업체 관계자와 한국상품관 구성을 위한 면담은 물론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연길백화점내 입점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구의 많은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화룡집단_및_연길백화점_대표단_방문[1]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직접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중국 백화점에 직접 입점함으로써 마케팅 비용의 절감과 판로개척,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석현 구청장은 화룡집단 및 연길백화점 방문단 면담회장에서 인사말과 함께 “민․관 상생을 통해 경제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