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서울 행보···노원에서 구로, 강남까지

2016-03-31 09:25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 패권정치에 반대하는 어떤 정치인들과 함께하고 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31일 선거운동 첫날 서울 전역에서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안 대표는 이날 아침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을 시작으로 강북, 성북, 종로, 서대문, 영등포를 거쳐 양천, 구로, 관악, 동작 등을 방문한다. 마지막 유세는 강남역 부근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후보가 출마한 곳으로 보면 김기옥(강북갑), 도천수(성북갑), 박태순(종로), 홍성덕(서대문을)의 유세를 오전까지 지원한다.

오후부터는 김종구(영등포을), 김현배(양천을), 김철근(구로갑), 정두환(금천구) 후보를 돕는다.

오후 4시 경에는 관악갑에 출마한 김성식 최고위원을 시작으로 동작을 장진영 대변인의 선거운동을 지원 사격한다.

첫날 유세의 마지막으로 안 대표는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강남 및 서초갑, 서초을 지역 후보의 공동 선거운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