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재개발 아파트 건축 심의 통과
2016-03-30 14:42
지하3층~지상28층, 36~129㎡ 840가구 규모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에 재개발 아파트를 조성하는 계획안이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전날 제6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 봉천 제4-1-3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봉천 4-1-3구역 재개발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8층, 36~129㎡ 840가구 규모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697가구, 임대주택 143가구로 구성된다. 올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대지 북측에 위치한 구암초등학교와 인접한 아파트의 층수를 7층으로 계획해 일조환경을 배려하고, 단지내 작은도서관을 인접 배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습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내 남북과 동쪽으로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여 통학생의 동선에 장애가 없도록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