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6일 자치조직 9개 단체 청소년 등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자치조직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을 대표하는 청소년 자치조직의 구성은 총 9개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글로벌정보센터 운영단 ▲공정무역홍보단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봉사단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아리 ▲마을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대학생운영단 ▲도서관봉사단 등 약50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정책제안, 캠페인활동, 축제기획, 기획프로그램운영 등 청소년 중심으로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자치조직 소속 청소년들의 2016년도 활동을 알리는 자리로써, 1년간의 활동계획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임명장 수여, 수련관 사업설명회, 관장과의 대화,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변상덕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물심양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또 청소년운영위원회 배수현 위원장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청소년 스스로의 자발적인 활동을 위해 만들고 싶어 하는 청소년 자치조직 설립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