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BS 방송토론회 김진태·허영·강선경 3후보 모두 출연 결정!
2016-03-29 23:10
불참 논란 새누리 김진태 의원 막판 참여 통보…3자 토론회 성사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의 불참 선언으로 논란이 되었던 오는 30일 예정인 제20대 국회의원선거 KBS 방송토론회가 김진태 후보의 극적인 참여 통보로 '더민주 허영' 후보와,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 '정의당 강선경' 후보 등 3후보가 모두 출연하는 3자 토론회로 개최되게 되었다.
지난 29일 '더민주 허영' 후보는 '국민의당 이용범'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단일화 후보로 최종 결정된 것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현역인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가 오는 30일로 예정된 방송사 토론회에 일방적으로 불참하기로 한것에 대해 춘천시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난하며 자신의 초라한 의정활동과 막말 정치인이라는 오명을 회피해보겠다는 꼼수라며 방송 토론회에 출연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진태 후보는 “허 후보 말만 들으면 본인이 TV 토론을 전혀 안 하는 것으로 오해하겠다며, 법정 토론 1회(KBS, MBC 방영) 외에도 강원민방(G1) 토론 1회 등 총 2회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에는 시민들이 방송 3사를 통해 한 번씩은 토론을 볼 수 있으므로 기왕에 개최하기로 한 토론에나 성실히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허 후보 말만 들으면 본인이 TV 토론을 전혀 안 하는 것으로 오해하겠다”며 “법정 토론 1회(KBS, MBC 방영) 외에도 강원민방(G1) 토론 1회 등 총 2회에도 출연하겠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