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신규 노선 개설 통해 베트남 서비스 강화
2016-03-29 09:26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진해운이 오는 4월 한국과 북베트남을 연결하는 노선을 개설하는 등 베트남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진해운은 29일 최근 중국의 대체 생산기지의 역할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아시아 지역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노선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먼저 ‘인천-평택-부산-홍콩-하이퐁-옌톈(중국)-인천’ 순서로 기항하는 ‘KH1 노선(Korea – Haiphong Service 1)’은 1100 TEU급 컨테이너선을 장금상선과 각각 1척씩 투입한다.
이와 함께 장금상선에서 운영중인 ‘광양-부산-울산-홍콩-황푸(중국)-하이퐁-츠완(중국)-광양’을 기항하는 ‘KH2 노선(Korea – Haiphong Service 2)'에 선복교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진해운은 이번 노선 개설을 통해 국내 주요 수출입 항 대부분을 기항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을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하고, 안정적인 선복 공급도 가능하게 돼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 북부에서 생산하는 화물들을 남중국에서 환적해 미주 및 유럽지역으로 운송할 때 기존의 피더 서비스 대신 동 노선을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선복공급과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진해운은 올 상반기 중 남베트남 노선도 개편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전자제품, 의류, 신발 등 남베트남에서 주로 생산되는 품목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고객들의 선호도를 사전에 조사해 운송시간 단축, 선복 공급 불균형 해소 등을 반영하는 등 전반적인 노선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앞으로도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신흥 시장에 대한 수요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선을 개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진해운은 29일 최근 중국의 대체 생산기지의 역할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아시아 지역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노선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먼저 ‘인천-평택-부산-홍콩-하이퐁-옌톈(중국)-인천’ 순서로 기항하는 ‘KH1 노선(Korea – Haiphong Service 1)’은 1100 TEU급 컨테이너선을 장금상선과 각각 1척씩 투입한다.
이와 함께 장금상선에서 운영중인 ‘광양-부산-울산-홍콩-황푸(중국)-하이퐁-츠완(중국)-광양’을 기항하는 ‘KH2 노선(Korea – Haiphong Service 2)'에 선복교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진해운은 이번 노선 개설을 통해 국내 주요 수출입 항 대부분을 기항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을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하고, 안정적인 선복 공급도 가능하게 돼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 북부에서 생산하는 화물들을 남중국에서 환적해 미주 및 유럽지역으로 운송할 때 기존의 피더 서비스 대신 동 노선을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선복공급과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진해운은 올 상반기 중 남베트남 노선도 개편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전자제품, 의류, 신발 등 남베트남에서 주로 생산되는 품목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고객들의 선호도를 사전에 조사해 운송시간 단축, 선복 공급 불균형 해소 등을 반영하는 등 전반적인 노선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앞으로도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신흥 시장에 대한 수요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선을 개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