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건설협회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모색
2016-03-29 15:00
- 충청지역 일반건설협회와 간담회 개최…상호 협력 방안 등 논의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지역 일반건설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박재현 도 건설교통국장 주재로 일반건설협회 충남도회 박해상 회장을 비롯한 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침체되고 있는 건설 산업에 대한 문제점과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일반건설협회의 건의사항을 듣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사항을 제시했으며,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박 국장은 또 “분리발주가 가능한 공사는 분리발주를 하고 과도한 실적 제한을 지향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우대 정책을 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해상 회장은 “사업 규모에 맞는 적정공사비가 반영되도록 예산을 배정하고, 사업계획 수립 시부터 지역제한과 지역의무 공동도급을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에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