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보수단체, 파주서 대북전단 10만 장 살포
2016-03-28 18:26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가 28일 오전 경기도 파주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핵 폐기를 요구하는 전단 10만 장을 살포했다.
이들 단체는 행사에 앞서 "정부와 군이 대북심리전을 하든 말든 국민은 김정은의 도발위협을 응징할 의무가 있다"며 "대북풍선 보내기 운동에 전 국민이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천안함 6주기인 지난 26일 오전에도 경기도 김포와 파주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핵 폐기를 요구하는 전단 8만 장을 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