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다솜, 한중 합작영화 '이상한 동거' 여주인공 캐스팅…차곡히 쌓이는 필모그라피
2016-03-28 08:5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씨스타(SISTAR) 멤버 다솜이 한중 합작영화 '이상한 동거'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영화 '이상한 동거'는 동성연애자로 가장한 남남커플사이에 사랑스런 시크녀 한근혜(다솜)의 등장으로 그야말로 '이상한 동거'를 시작면서, 그들간의 독특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극중 다솜은 시크한 성격의 배우지망생 한근혜역을 맡아, 마시우(여소군)와 린컨(김정훈)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영화 '이상한 동거'는 '용서는없다' '간기남'을 연출한 김형준감독이 메가폰을잡고, 중국 절강티엔펑미디어유한회사와 (주)제이엠컨텐츠앤미디어, 한국 (주)골든몽키스 미디어그룹의 합작을 통해 올 하반기에 중국전역에서 개봉 예정이다.
다솜은 2012년 KBS2 새 일일시트콤 '패밀리'로 연기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뎠으며, 2013년 KBS1 일일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주연으로 캐스팅 돼 뮤지컬 배우 지망생 송들임 역을 맡아 연기했다.
이후 2015년 7월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올 1월 개봉한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에서 주연인 기홍 역을 맡아 영화계에도 진출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