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이색 러닝 캠페인…참가자 러닝 위한 음악 제작

2016-03-28 07:47

아식스 퓨젝스x쿨 러너스 뮤직 프로젝트 참가자. [사진=아식스 제공]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아식스 코리아가 지난 26일 JBK 컨벤션홀에서 즐거운 러닝 문화 확산을 위한 이색 러닝 캠페인 ‘퓨젝스x쿨 러너스’의 첫 번째 ‘뮤직(Music)’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퓨젝스x쿨 러너스 캠페인에 최종 선발된 18명의 참가자들은 ‘COOL&HOT’, ‘COOL SIX’, ‘A.F.C’ 3개 그룹을 이뤄 러닝을 위한 즐거운 음악을 직접 만드는 팀별 경쟁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미션에 따라 직접 녹음한 바람소리, 발자국 소리, 숨소리, 심장 소리 등 러닝 시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각종 소리를 활용해 만든 개성 넘치는 음악을 발표했다. 또 발 피아노, 트레이드 밀 등을 활용해 음악과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러닝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퓨젝스x쿨 러너스 뮤직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아식스 제공]


이날 행사에는 현재 Mnet 인기 음악프로그램 ‘위키드’에서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작곡가 윤일상이 참여했으며, 김정훈 아식스 코리아 대표가 직접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건강미와 뷰티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김정민이 전체 행사 진행을 맡았다. 

발표 및 심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올림픽 주경기장 근처 탄천을 따라 3Km 러닝 훈련을 진행했다. 

아식스 코리아는 일반 러너들을 위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해당 음원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정훈 대표는 “퓨젝스x쿨 러너스 캠페인의 시작인 ‘뮤직’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 속 러닝의 즐거움을 보다 많은 러너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대표 러닝 브랜드로서 건강한 러닝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퓨젝스x쿨 러너스’ 캠페인은 러닝을 일상 속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고, 러닝의 즐거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매월 각기 다른 테마와 러닝을 결합해 진행되는 아식스의 이색 러닝 프로젝트다. 3개 그룹으로 나뉜 캠페인 참가자들은 주기적인 러닝 훈련과 함께 매월 테마별 미션을 수행하고, 오는 6월 최종 우승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아식스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우승팀 외 참가자 전원에게도 아식스 제품과 함께 ‘2016 아식스 쿨 런’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