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대단지에 역세권까지...‘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2016-03-25 17:10

[사진 =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야경투시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저금리로 인해 임대인의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면서 실수요자들이 서울에서 전세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래서 많은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돈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중에서 브랜드 네임에 입지까지 갖춘 아파트를 실수요자들은 선호한다.

브랜드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명으로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커서 단지 내 피트니스클럽, GX클럽, 도서관, 어린이 집 등 커뮤니티시설과 상업시설, 조경시설 등도 잘 갖춰져 있고, 가구 수가 많아 입주민들이 관리비를 적게 낼 수 있다는 경제적인 장점도 있다.

더불어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할 경우 실수요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렇게 입지 좋은 브랜드 아파트에 청약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11월 GS건설이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1222가구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서울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로, 6.51대 1의 쳥약경쟁률을 기록하고 계약 2주 만에 완판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기본적인 찾는 수요가 많아 부동산이 호황일 때는 가격 상승폭이 크고 불황일 때는 가격 방어력이 다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여기에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입지까지 좋을 경우 주변 시세를 주도하는 등 인기가 높아 수도권 아파트를 노리는 수요자들이라면 입지는 물론 브랜드 파워와 단지규모를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일대에서 분양중인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같은 경우도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에 역과 가까운 입지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동, 총 1,425가구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62~84㎡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62㎡ 422가구, 74㎡A 224가구, 74㎡B 119가구, 84㎡ 660가구로 구성됐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6월 개통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성남-여주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이매역까지 2정거장, 판교역까지 3정거장으로 분당, 판교 생활권도 영유 가능한 입지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2017년 전 구간 개통예정, 현재 일부구간 개통)와 단지 앞 3번 국도를 통해 시내 이동도 편리하며, 제2영동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또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답게 단지 내 조경면적만 4만3903㎡(45.5%)에 달하고 추가로 회사 측에서 공원 외에 구매한 단지 주변 경관녹지를 더해 총 9만2873㎡에 달하는 조경공원면적을 갖췄지만 용적률은 불과 150%로 쾌적하게 지어진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반경 2.5km내에 쌍령초·광주중·광주고·ICT폴리텍대학·서울장신대 등 많은 교육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마트·롯데시네마·광주터미널·참조은병원 등이 위치한 광주시내와도 가깝다.

한편,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28-2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201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