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비장해서 더 웃긴 촬영 스틸컷 공개 (욱씨남정기)
2016-03-25 16:1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윤상현이 의미심장한 비장미를 드러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크리에이터 글라인, 연출 이형민, 극본 주현, 제작 삼화네트웍스·드라마하우스)가 범상치 않은 윤상현의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극중 윤상현은 소심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착한남자 남정기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특히 ‘욱씨남정기’ 1, 2회에서 윤상현은 ‘소심끝판왕’ 남정기를 디테일한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한 하드캐리로 벌써부터 시청자들로부터 ‘공감가는 고구마’라 불리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 제작관계자 “늘 당하는데 익숙한 소심한 ‘을’ 러블리 코스메틱 패밀리가 욱다정과 함께 사이다로 환골탈태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그려진다. 욱다정과 남정기, 러블리 코스메틱의 고군분투 대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욱씨남정기’에서는 향후 갑의 횡포 익숙한 나머지 착취당하는 지도 모르고 충성하는 ‘절대 을’ 러블리 코스메틱 식구들이 옥다정(이요원 분)과 함께 거대한 갑에 맞서 온갖 난관을 극복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