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젠투다이나믹, ‘2016 이노스타’ 2년 연속 혁신상품 1위

2016-03-24 18:31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오티스 엘리베이터(대표 조익서, 이하 오티스)는 자사 ‘젠투다이나믹(GeN2 Dynamic)’ 엘리베이터 제품이 최고의 혁신성과 고객 만족도를 가진 상품들에게 수여되는 ‘2016 이노스타 인증’ 엘리베이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티스는 미국 UTC의 자회사다.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이노스타(INNO STAR)’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품 검증 브랜드 중 하나로, 이번 심사에서는 혁신 관련 키워드가 언급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약 1000개의 최종 후보를 추출한 후 2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리서치를 실시해 국내 혁신 상품 및 서비스 이미지 조사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받은 각 부문별 제품들을 선정했다.

오티스의 젠투다이나믹은 업계 최초로 기존 강철 로프대신 폴리우레탄 소재의 플랫벨트를 적용한 혁신적인 글로벌 베스트셀러 ‘젠투(GeN2)’ 기반 위에 고객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한층 더 높인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을 반영한 제품으로, 이번 심사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젠투다이나믹은 기존 로프식 엘리베이터와 달리 플랫밸트(Flat Belt)를 적용해 한 차원 높은 편안한 승차감,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이고 안전한 유지관리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엘리베이터 수명 주기 동안의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 시키는 등 경제적인 면에서도 혁신적인 제품이다.

아울러, 탑승객의 동선을 고려해 버튼을 오른쪽 벽면에 배치하여 인체공학적인 편의성을 높였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버튼 조작반에 사용하여 층 숫자가 더 밝고 잘 보이도록 디자인했으며, 공기청정, 항균 버튼, 유해 곤충 퇴치 등의 기능을 추가해 위생과 청결성을 더욱 향상 시켰다.

조익서 오티스 사장은 “163년 동안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