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이젠 버스승강장에서 바로 알아보세요!”
2016-03-24 11:15
버스승강장‘남동 스마트 알리미’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4일 관내 버스승강장에 QR코드를 이용한 ‘남동 스마트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동 스마트 알리미’ 는 버스승강장에 부착한 QR코드를 이용하여 남동구 관련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버스 대기시간 중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버스이용객이 다양한 구정정보와 일자리정보 등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QR코드란 흑백 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바코드로 스마트폰으로 코드 인식 시 관련사이트(정보)로 이동하여 사이트 접속 및 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남동 스마트 알리미’ 서비스는 남동구청, 일자리인력은행, 기업지원, 보건소, 평생학습관, 남동소래아트홀 등 구민생활과 밀접한 기관 및 사업의 홈페이지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여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남동구 일자리인력은행 사이트를 통해 바로 채용정보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일자리창출 및 기업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구청에서 구민을 위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으나 많은 분들이 정보가 부족하여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남동 스마트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구민에게 구정에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