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맞춤형 복지카드 기금으로 직원 후생복지 UP

2016-03-23 08:12
카드 제휴은행(NH농협)으로부터 카드사용 기금 전달받아 후생복지 등에 활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 맞춤형 복지카드와 민간보조금 전용카드의 제휴은행인 NH농협으로부터 제휴카드 기금 8,042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시장, 임치완 시 공무원노조위원장, 최인태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김재기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에서는 시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맞춤형 복지카드와 민간보조금을 지원받는 비영리민간단체가 사용하는 전용카드 사용액의 0.2~0.3%를 기금으로 적립해 매년 시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기금은 공무원 맞춤형 복지카드 사용 기금 7,267만여 원과 민간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기금 774만여 원이다.

인천시, 맞춤형 복지카드 기금으로 직원 후생복지 UP[1]


전달된 기금 중 민간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기금은 시 세외수입으로 처리돼 세입 조치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복지카드 사용 기금은 「맞춤형복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직원 숙박시설 이용료 지원, 취미동호회 지원, 직원 사망 시 장제비 및 자녀위로금 지원 등 후생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