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뜨는 상품 투자하자

2016-03-23 09:10
- 투자 시 시장의 변화에 민감…뜨는 상품·지는 상품 있어

[사진 = '광교 레이크뷰타워' 야경투시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한국인의 자산 포트폴리오 중 절반 이상이 부동산이다. 부동산은 가격 상승 가능성과 수익성 때문에 한번쯤은 생각해보게 되는 투자대상이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말 기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한국 부자’들이 꼽은 가장 선호하는 투자처 1위는 바로 국내 부동산(39.8%)을 꼽기도 했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은 큰손은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도 단연 화두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몇 년 사이 투자자가 객실 별로 소유권을 갖는 분양형 호텔 공급이 크게 늘었고 오피스텔의 공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하지만 분양형 호텔은 무턱대고 투자하기에는 위험성이 큰 상품이다. 분양의 역사가 다른 상품에 비해 비교적 짧기 때문에 투자 성공 사례로 삼을 만한 호텔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 허위성이나 과장성 광고에 속아 넘어갈 위험도 높다. 수익률을 확정했어도 수익률 보전을 약속한 회사가 운영난을 겪게 되면 약속된 수익률을 보장 받을 수 없다는 점도 주의해야 할 대목이다.

공급이 늘어난 오피스텔도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분양가 상승과 공급 과잉으로 인해 공실률이 높아지고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어 투자 시 주의를 요한다.

이처럼 부동산은 큰 액수의 돈을 필요로 하므로 위험부담률도 뒤따르게 마련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투자자라면 부동산의 시장의 트렌드 즉,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고 사전에 충분한 검토를 거쳐야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 수익형 호텔 ·오피스텔 지고…'섹션 오피스' 관심↑

수익형 상품이 다양해 지자 한 층을 소형 오피스로 쪼개거나 대형 건물을 소형으로 나눠 분양하는 섹션오피스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층별/구획별 공간이 나눠져 매각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이 적게 들어 투자 진입 장벽이 낮다. 또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오피스텔에 비해 효용성이 높고, 운용비용도 적게 들어 임대 및 재매각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어 개인사업자, 법인 등 중소규모 기업들이 원하는 면적만큼 오피스를 임차해 입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처럼 섹션 오피스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광교신도시에서 섹션 오피스인 ‘광교 레이크뷰타워’ 가 공급돼 수요자들 사이에 관심을 끌고있다. 오피스는 지상 3층~39층, A동에 위치하며 총 565실로 구성된다.

섹션오피스는 100% 업무용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오피스텔처럼 실별로 화장실,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포함되지 않아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오피스텔에 비해 공간 효용성이 훨씬 높다. 그만큼 운용비용도 적게 들어 임대도 수월한 편이다.

‘광교 레이크뷰타워’는 차별화된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해 최소 단위 섹션으로 입주사 및 투자자를 위한 최적화된 공간구현이 가능하다. 실별 온도제어와 지역 냉난방 시스템이 설치되고, 3개 층마다 회의, 휴식 등이 가능한 멀티룸 제공 및 전망이 좋은 지상 24층에 소·중·대 회의실 및 Den(서재와 휴게기능이 결합된 힐링공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광교 레이크뷰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5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