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수호·류준열 ‘글로리데이’ OST 발매, 먹먹함 울림 더한다

2016-03-22 08:47

[사진=영화 '글로리데이'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3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글로리데이’가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OST 발매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렬·제작 ㈜보리픽쳐스·제공 필라멘트픽쳐스·배급 ㈜엣나인필름)는 스무 살 처음 떠난 여행에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다.

이에 더해 영화의 여운과 깊이감을 배가시키는 OST를 지난 17일 발매해 음반계까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글로리데이’의 OST는 영화 ‘세븐 데이즈’부터 ‘연애의 온도’, ‘집으로 가는 길’, ‘캐치미’, ‘춘하추동 로맨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까지 스릴러와 멜로, 드라마, 그리고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 보여온 실력파 정교임 음악감독이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교임 음악감독은 영화 속에서 표현되지 않는 여백의 감정과 숨겨진 세계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총 12곡이 수록된 OST를 통해 영화 속 주요 사건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엿볼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할 전망.

한편 ‘글로리데이’는 3월 24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