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 돼지농장 화재, 1천700마리 소실

2016-03-19 18:46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전동면 송곡리 k씨 돼지농장에서 19일 오전 10시 30분경 화재 발생으로 축사 3개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인한 사육 돼지 1천700마리가 소실되고, 축사 2천400㎡가 불에 타면서 2억 8천만원 정도 피해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났다"는 농장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