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롯데백화점, 아파트, 이사 입주고객 대상 다양한 행사 마련
2016-03-18 15:39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봄철 이사시즌과 신규 아파트 입주가 겹치면서 집단장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6년도 부산지역에 총 1만 2천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기대되고 또한 최근 내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셀프 인테리어족(族)이 늘면서, 홈패션 구매 고객 수도 그 전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났다.
그 중 20~30대 고객 수가 31%으로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다른 세대와 비교해 내 집 꾸미기에 더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최근 2개월간(16년 1월~2월) 아파트 입주에 필요한 가전제품은 물론 침구나 가구, 욕실용품 등 가정용품 매출이 10% 상승했고, 이 가운데 입주 필수품이라 알려진 TV 38%, 침대 29%, 냉장고/세탁기 46% 등 품목이 신장세를 주도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입주고객 및 셀프 인테리어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부산본점은 20일까지 6층 본매장에서 나비드라텍스, 르크루제등 참여해서 매트리스, 스톤웨어, 접시세트 등 최대 45% 할인 판매하는 “리빙&퍼니처 인기상품 제안”을 진행한다.
광복점은 아쿠아몰 9층에 생활 가전 전문 편집 매장인 ‘L.Style Home’ 오픈해서 최신 홈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안하고 또 매장을 거실/침실/방 등 실제 집을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을 연출해 볼거리를 제공.
센텀시티점은 20일까지 7층 본매장에서 에어컨, 냉장고, TV 등 “봄철 이사맞이 삼성LG 대전”을 진행한다.
동래점은 오는 20일까지 알레르망, 박홍근 본매장에서 차렵이불, 패드세트 등 봄 추천 이브자리 모음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상민 Chief Buyer은 “이번 행사는 사랑받는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로 셀프 인테리어족 및 입주고객에게 실속 있는 상품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로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